이정찬 김포시 양촌면장이 지난 25일 열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 수여와 함께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사진>
이 사무관은 김포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한 논문에서 함평나비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각 유형별 사례 분석을 통해 어떻게 지역축제가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사무관은 경제와 정체성 효과, 삶의 질 효과를 유발하는 전문화 유형, 이미지 형성, 정체성 형성 유형을 지역축제의 성공조건으로 보고 ▶전략적 기획의 조건 충족 ▶독창적 주제 전달과 콘셉트의 명확화 ▶상업성을 배제하는 마케팅적 사고 ▶지역구성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운영 등 6가지 시사점을 충족하는 차별화와 IMC, CI전략의 추진, 전략적 기획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무관은 “30여 년간 지방행정 일선에서 일하면서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이 논문 완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논문의 결과가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이날 최우수 논문상 수상과 함께 성적우수상도 함께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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