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중학교‘2008년 니코프리 스쿨’ 선정
고촌중학교‘2008년 니코프리 스쿨’ 선정
  • 김포데일리
  • 승인 2008.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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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고촌중학교(교장 윤세기)가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하는 '니코프리 스쿨'에 선정됐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니코프리 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을 통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지난해 서울 지역 3개 학교가 시범하교로 지정되면서 시작돼 올해 고촌중학교가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고촌중학교는 이달부터 오늘 11월까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주관으로 교직원 금연교육과 또래 지도자교육, 흡연 예방교육, 금연교실,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금연교육과 흡연 예방 교육에 나서게 된다.

또, 보건소는 교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 하는 금연캠페인 전개와 함께 금연 교육용 기자재 전시 및 실험도구를 이용한 체험시간,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혈관 속 일산화탄소량 측정 등을 통해 흡연학생들의 금연실천을 돕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니코프리 스쿨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흡연의 경험이 시작될 수 있는 연령인 중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해 지역 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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