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의 2008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7.8%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29일 발표한 김포시 지역 표준지 1,935필지(6,287,857.5㎡)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7.8%가 상승했지만 9.6%의 상승률을 보인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지목별로는 전(6.26%), 답(7.66%), 대(6.66%), 임(3.32%), 기타(20.28%)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필지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곳은 사우동 929(대지)번지로 5,780,000원/㎡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월곶면 용강리 산 62(임야)번지로 3,600원/㎡으로 공시됐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토지 이용자 기타 법률상 이해관계를 가진 자는 공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국토해양부(www.moct.go.kr) 또는 김포시청 시민봉사과에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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