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오행차 출시
농업기술센터, 오행차 출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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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과 쇠비름을 이용해 만든 오행차(茶)가 이달 말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김포농업기술센터는 필수지방산과 다양한 비타민 등이 함유된 오행차를 오는 31일부터 김포시향토음식연구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오행차의 주원료인 쇠비름은 비타민 E와 오메가 3 등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장염과 대장균, 포도성 구균의 항균작용은 물론 화농성, 청열, 위염, 아토피 치료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잎은 수용성 섬유질과 비타민 C, 뮤신(당단백질), 탄닌 등의 성분으로 변비완화와 혈압강화, 항산화, 항바이러, 항암, 항스트레스 등에 약효가 탁월하다.

오행차는 식음료생산전문업체인 (주)제이제이(김포시 소재)가 생산을 맡게 되며 편이성을 감안해 컵차로 출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연과 쌀을 이용한 연미주(酒), 즉석 연쌀라면, 인삼쌀맥주, 연근과 자생초로 만든 아토피 크림 등을 개발, 기술이전을 통해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이미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주문맞춤형제품 개발을 목표로 쌀누룽지커피, 연과 쌀을 이용한 화이트닝로션, 주박(酒粕)을 이용한 기능성 저장식품, 인삼 잎과 줄기, 뿌리를 이용한 발효인삼제품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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