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의원, 총선출마 선언
유정복 의원, 총선출마 선언
  • 권용국
  • 승인 200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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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김포는 나의 과거와 현재였고 미래"라면서 "앞으로 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제18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사우동 중앙프라자 사무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대 총선의 탄핵광풍을 뚫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초선과 야당이라는 한계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한나라당이 10년여 만에 여당이 된 만큼, 김포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총선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김포는 김포발전을 위한 힘 있는 국회의원을 기대한다"며 "김포시민의 이런 여망과 희망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 의원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전원도시, 남북교류의 거점도시, 환황해권 물류 및 해양중심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선진복지 도시를 꿈꾸는 김포를 위해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는 정치인, 김포시민의 보다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일문일답
-총선 공약은
공약은 시민여망을 담아 실현 가능한 부분을 싣는 것이다. 17대의 경우 초선과 야당이라는 한계 때문에 적지 않은 부분에서 부족했지만 여당이 된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김포가 고민하는 부분을 공약에 담아내겠다.

-힘 있는 국회의원은
힘 있는 국회의원은 여당인가 야당인가의 정치 환경과 국회의원의 개인적 능력이 함께 있어야 가능한데 한나라당이 여당이 된 지금은 어느 정도 조건을 갖추었다고 본다.

-시와 협력 관계는
중앙과는 어느 정도 네트워크가 잘 돼 있다. 국회의원은 시민의 일꾼으로 시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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