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전선절도 부자 검거
전신주 전선절도 부자 검거
  • 김포데일리
  • 승인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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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전선 등을 훔쳐 온 부자가 경찰의 불신검문을 통해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7일 이날 새벽 1시께 운양동 하나로 마트 앞 도로에 정차한 차량 화물칸에 600m 가량의 전선이 있는 것을 발견, 운전자 A(50)씨와 동승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전선을 훔쳐 팔아왔다는 진술을 확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동전전과가 있는 이들은 부자사이로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골라 1명이 전신주에 올라가 미리 준비한 절단기를 사용해 전선을 절단하고, 다른 1명은 절단한 전선을 차량에 싣는 수법으로 전선을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추가범죄 에 대래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최근 원자재 수급불안으로 인한 비철금속 등의 철재류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택지개발지구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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