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동안, 평균 75대 꼴 적발
사우동 원마트 앞 사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의 야간 불법 주정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원마트 앞에서 조흥은행 구간 1km에 대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서 303건을 적발, 1천2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구간은 야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야간 불법주정차 단속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었다.
그러나, 단속 예고에도 불구, 이 곳의 야간 불법 주정차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노승일 교통지도 담당은 "3시간 동안의 단속을 통해 이 구간에서만 하루 평균 75대가 적발된 셈"이라며 "수시 단속 확대 등을 통해 야간 불법 주정차를 줄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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