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면 신곡구획정리지구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10일 "빠르면 다음달 초 환지공람·공고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지장물 등의 용지보상과 함께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말까지 완료될 신곡구획정리사업은 국도 48호선 고촌면사무소 방향 왼쪽, 한화아파트 맞은 편 신곡리 533의 3일대 75.504㎡(2만2천8백여평)로 지난 98년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 돼, 올 2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 인가를 받았다.

사업지구내 토지 일부분을 환지하고 남은 용지를 공공용지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신곡구획정리사업의 용도별 규모로는 상업용지 12,599㎡, 주거용지 22,549㎡, 공공시설용지 40,351㎡ 등이며 감보율(당초 토지면적에 대해 환지면적이 감소하는 비율)은 용도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47% 선.

시는 환지공람·공고에 이어 12월 환지인가와 함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용지보상과 함께 공사착공, 환지인가 결정에 이어 2006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