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포대명항축제
제3회 김포대명항축제
  • 김포데일리
  • 승인 2009.04.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쭈꾸미는 역시대명항이최고
 


 풍요로운 4월 서해바다, 알이 꽉찬 주꾸미가 지천인 김포 대명항에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3회 김포대명항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김포대명항은 경기 서북부 유일의 어항임과 동시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김포대명항축제는 이러한 자연산 수산물만을 취급하는 대명항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기 위한 축제이다.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산물 직판장에서 값싸고 신선한 주꾸미와 꽃게, 병어등 풍성한 자연산 어종을 접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대명항 풍어제를 시작으로 만선기원 길놀이, 개회식,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태진아, 오은주, 현진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대곶풍물패의 만선기원 풍물놀이와 주꾸미 옥션, 포구 즉석댄스 경연대회 및 OX퀴즈, 7080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셋째날인 12일에는 주꾸미 옥션, 포구 시민 노래자랑, 북한 예술단 공연, 김포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축제기간동안에는 대명항의 옛모습과 역사교육의 현장인 덕포진 발굴을 소재로 한 역사기록 사진전과 소원지 태우기, 가훈 써주기, 젓가락으로 미꾸라지 잡기, 도예체험, 주꾸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