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찾기 쉬워진다
주소 찾기 쉬워진다
  • 권용국
  • 승인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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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 완료, 이달부터 건물번호판 설치
앞으로 주소 찾기가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건물 번호판 설치작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 심볼마크를 모델로 제작된 건물 번호판은 청색바탕에 흰 글씨로 가로 220㎜, 새로 180㎜ 규격으로 김포 1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우동과 풍무동 지역에 먼저 설치되게 된다.

지역내 모든 도로 명은 고유명칭이 부여 돼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 위치한 건물은 홀수 번호가, 오른쪽에 건물에는 짝수번호가 순차적으로 부여 돼 예로 사우 사거리에서 시청간 도로는 '시청앞길 00' 등으로 불려지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도로명 건물부여의원회를 열고 주간선도로 4구간과 보조간선 구간 7구간, 소로와 골목길 271구간 등 모두 282구간에 대해 도로 명을 확정한 바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까지 김포1동과 사우, 풍무동, 고촌면 지역에 대한 1단계 DB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201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적과 부동산관리계 이호재씨는"이번에 새로 부여된 도로 명은 생활주소로 공부상으로는 기존 주소 그대로를 사용하게 되지만 새 주소사업이 완료되면 주소 찾기는 물로 긴급구호, 재난관리 등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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