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통진읍 귀전리에서 발생한 뺑소리 사고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 강 모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6시 30분경 갓길로 귀가하던 보행자 김씨를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강씨는 사고를 낸 후 그대로 도주하고 차량을 자신의 개 사육장에 숨겨두고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4일 만인 2월 3일 10시 10분경 개 먹이를 주기위해 나타났다가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강씨가 막걸리를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용의자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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