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동안 시책 추진비 50% 이상, 식대와 다과비로 지출
김동식 시장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사용한 업무 및 시책추진비 50% 이상을 식대와 간담회 다과비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지난 16일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김 시장의 지난 2/4분기 업무 및 시책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면, 3개월 간 총 37,086,920원(업무추진비 20,276,470원, 시책추진비 16,805,450원)을 사용했다.
사용지출 내역별로는 유관기관 관계자 대화와 관련한 급식비와 간담회 등으로 총 96회에 걸쳐 1천9백80여 만원을 지출, 원 평균 6백60여 만원을 급식과 다과비로 지출했다.
또, 격려물품 구입비 등으로 730여 만원, 격려 및 수행경비 등으로 3백여만원, 위로금 20만원 등의 순으로 지출, 시책추진비가 먹는데 편중 사용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분기에는 총 6천5백67만원을 지출, 이 가운데 43.2%인 2천8백337만여원이 격려금과 성금, 각종 행사기념품 구입비 등으로, 간담회와 급식비로 36.5%인 2천3백99만여원이 사용됐다고 시는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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