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때이른 총선분위기
6,2지방선거에 때이른 총선분위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0.05.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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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을 10여일 앞두고 김포지역 정가는 때이른 총선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시장후보들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기이한 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한나라당내에서 치러진 광역위원,기초의원 경선이후 과정(공정성)에 대한 불만을 한후보가 극렬하게 표출하기 시작하면서 싹트기 시작해 시장 경선후 점차 확대되는 분위였다.
그러던 와중에 유정복 국회의원이 김포도시철도(경전철)을 전구간 지하화로 건설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현시장인 강경구 후보가 발표할 사항을 유의원이 다가올 총선을 겨냥해 월권을 한게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 되면서 시장선거 분위기가 이상 기류로 흘러가기 시작했다는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이번 김포시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을 떠나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경전철)의 전구간 지하화건설과, 9호선 연장(중전철)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집권당 현역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아 한나라당 강경구후보가 내세운 도시철도(경전철)전구간 지하화건설 공약과 민주당 유영록후보의 9호선 연장(중전철)공약 모두가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실현가능한 공약이며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

반면 무소속후보가 주장하는 시가지 지하화 건설에 대해서는 지금확보된 예산으로 실현가능할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유정복의원은 도시철도 전구간 지하화 건설 따른 확보된 1조2천억의 예산외 부족 예산 3천억원에 대해 역세권 개발을 통해 충당한다며 여운을 남겼다.

김포시 인구가 한강신도시 입주가 완료된다 해도 50만 인구에 역세권 개발이 가능할지는 앞으로 진행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며, 이모든 판단은 유권자들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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