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1社1村' 결연
'농촌사랑 1社1村' 결연
  • 권용국
  • 승인 2004.08.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반공사, 농촌 경쟁력 강화위해
농업기반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임동은)가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1촌1사 자매결연에 발 벗고 나섰다.

김포지사는 23일 대회의실에서 농기공 김현영 경기도본부장과 김동식 김포시장, 이영우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상공회의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금성정공(대표.박흥석)과 월곶면 성동 2리 동막마을(이장 전문종)간의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금성정공은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PNEUMA-TECH와 전략적 기술 제휴로 압축 공기용 에어 드라이어를 개발한 제습설비 분야의 초우량기업.

동막마을은 48가구 135명의 마을 주민이 쌀과 표고버섯, 화훼, 고추농사 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청정마을로 김포지사는 이번 결연을 통해 김포지역의 1사1촌 운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흥석 대표는 "자매결연을 통해 부분적 교류차원을 넘어 직거래를 대폭 확대해 교류를 보다 내실화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동막마을 전문종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농가소득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임동은 지사장은 "이 결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돼 도·농간 상생(win-win)의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포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농촌마을의 자연자원과 특성을 찾아 기업체와 교류연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