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포시민 건강 한마당 축제
제2회 김포시민 건강 한마당 축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0.10.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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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포시민 건강한마당이 지난 23일 개막식부터 폐막하는 마지막까지 약 5,00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즐거움을 주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내어 특성화된 지역 건강축제로 활성화 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이계원 도의원과 안병원 도의원, 피광성 시의장을 비롯한 5명의 시의원, 김용국 김포교육지원청장, 홍기훈 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장, 김포시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많은 관내 내빈들과 참가한 시민들의 축하 속에 화려한 개막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초석으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건강걷기와 함께 30개 부스에서 다양한 건강검진, 체험, 정보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으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겨움을 제공했다.

1530(1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 생활화를 위한 건강걷기대회는 걷기지도자의 구령에 맞춰 준비체조를 한 뒤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출발해 효원 문화센터 장능회주로를 한바퀴돈후 다시 사우문화체육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 1회 어르신 댄스경연대회를 위해 8개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리허설 준비를 위해 속속 도착하였다. 올 한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댄스로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각 댄스프로그램에 맞춘 의상은 매우 화려하고 다채로와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켰다.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평생 댄스대회에 나오는 것은 처음인지라 긴장감을 떨칠수 없었지만 곧 흥겨운 음악과 율동에 오늘 하루를 시민들과 즐겁게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었고 작은 실수들은 모두 푸근한 웃음에 덮여졌다. 각 경로당 별로 응원팀들이 주민과 자녀들로 구성되어 어머니를 아버지를 할머니를 할아버지를 꽃다발을 가지고 나와 축하해줘 보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였고 어떤 이는 감격하여 눈시울을 붉혔다. 어르신댄스 경연대회가 각 경로당 출전자와 그 이웃과 가족을 하나로 묶는 순간이었다. 제1회 어르신 댄스 경연대회의 대상은 월곶면 개곡리에서 수상하였고 장수상은 출전자 평균연령 81.4세의 나이로 고촌면 힐스테이트 경로당에서 차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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