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에서 분리된 경인체신청(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권선행정타운내)이 1일 개청식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방대한 조직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졌던 서울체신청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경기·인천지역의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경인체신청은 2국1실10과의 조직으로서 관내 우체국 589국을 담당한다. 지방체신청은 8개(서울, 부산, 충청, 전남, 경북, 전북, 강원, 제주체신청)에서 9개로 늘어났다.
이번 경인체신청 발족으로 경기·인천 지역 특성에 맞는 우편운송망과 배달시스템 운영, 원스톱 민원처리 체계 구축 등으로 우편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덕환 김포우체국장은 “경인체신청 소속기관이 된 김포우체국도 김포시민의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김포시민들이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담아낼 것 ”이라며 “경기도민 그리고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우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김포우체국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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