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수매 첫날 썰렁
추곡 수매 첫날 썰렁
  • 권용국
  • 승인 2004.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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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 지정 품목인 추청벼 수확 지연으로 수매율 낮아
30일 양곡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시작 된 올 첫 추곡 수매가 벼 수확지연으로 수매 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김포농협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양곡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추곡수매에 나섰지만 오후 3시 현재 20여t의 벼(산물벼 15t, 건벼 5t) 수매만 이뤄졌다.

이처럼 벼 수매 율이 낮은 것은 정부의 김포지역 수매 지정 품종인 추청 벼의 수확이 늦어지기 때문으로 신김포농협 관계자는 “다음달 5일이나 돼야 벼 수확이 이뤄져 이때부터 본격적인 수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올해 배정된 추곡 수매량은 988t으로 지난해에는 1,200t이 배정 됐었다.

신김포농협관계자는 “올해에는 작황이 좋아 특등급이나 1등급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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