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명 선발인원 중 14명 대졸
일당 2만4천원이 지급되는 공공근로사업에 대졸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고학력 청년실업을 실감케 하고 있다.시는 6일 “122명을 모집하는 제 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241명이 지원, 119명이 탈락했고 선발인원 가운데 14명이 대졸자”라고 밝혔다.
157명을 선발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에는 9명이 그리고 191명을 뽑은 올 1단계 사업 때는 24명이 대졸자인 것으로 나타나 고학년 청년실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소득층과 실업자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이달 4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실업대책상황실 지원 등 42개 사업 분야에서 90일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