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삭막해진 김포시 공직사회
너무나 삭막해진 김포시 공직사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1.08.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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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직분위기가 너무나도 무서울 정도로 삭막하게 변화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가울 따름이다. 요즘 김포공직사회는 상사나 동료간의 믿음,신뢰,우정은 어디론지 사라지고 남의 불행이 나의 기회로 변화 돼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관선시장에서 민선시장으로 바뀌면서 싹트기 시작해 공직자 개인의 업무 능력과는 상관없이 지연,학연 혈연,등에 의해 승진 기회가 주워지는 경향이 많다보니 공직자 상호간의 비방.내부고발등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의 공직사회는 후배공직자가 선배공직자보다 먼저 승진을하게되면 미안해하고 서로 위로하는등 끈끈한 우정이 싹트는 조직사회였으며, 상사는 부하직원의 잘못을 감싸주고 대변해주고 부하직원들은 상사를 따르는 믿음과,신뢰,우정이 있는 공직사회 였다

그런데 지금의 김포시 공직사회는 동료나 상사의 허물이나 과오을  감싸주거나 대변 하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까 두려워 먼산 불구경하는 것은  물론 공직자 자신의 출세를 위해 선배도 후배도 동료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옛말에 인생만사가 塞翁之馬(새옹지마)라 했다.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수 없는법 인생은 누구나 살다보면 그 누눈가에게 도움을 줄수도  받을수도 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수는 그누구에도 없을 것이다.

권력과 부귀영화는 그 누구에게도 영원할 수 없는법. 공직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민원인이나 동료등에 易地思之(역지사지) 자신보다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차후에 自繩自縛(자승자박)하는 일을  사전에예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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