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할렐루야(감독 이영무)는 이날 오후 3시 공설운동장에서 국민은행(고양시)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전반기 동안 총 4회에 걸쳐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막전 상대팀인 국민은행은 '2003년 K-2리그'에서 김포시와 연고협약을 맺기로 하고 공설운동장에서 전반기 홈경기를 치른 뒤 연고협약을 변경, 고양시와 연고협약을 맺은 팀으로 이번 개막전 경기는 김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김포와 연고협약을 맺은 할렐루야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태동기인 1983년 실업팀으로 현 감독인 이영무씨가 선수로 참가했던 명문구단으로 10개 팀이 참가한 지난해 K-2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했었다.
한편, 시는 개막전 경기에 앞서 연애인 축구단의 오픈 경기를 마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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