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풍물연합회는 김포문화원 산하단체로 2009년 12월 9일 창단되어 현재 8팀이 참여 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성풍물단, 사우동 우리소리, 월곶 노나메기, 김포2동 울림터, 대곶풍물단, 양촌 한마음, 풍무동 하마연 등 총 7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소리가 약 2시간여 동안 흥겹게 대명항 함상공원에 울려 퍼졌다.
이날 3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입소자를 비롯해 시청 조성범 복지문화국장, 행사 주관단체 관계자 등 약 총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송태인 회장은 “평소 공연관람 기회가 쉽지 않은 장애인 및 보호가족에게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한마당 잔치를 기획하게 됐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재능 나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꾸준히 행사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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