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 인근학교 개방 예절 체험활동 운영
지난 10월 30일에는 금란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마음가짐에 해당하는 구사구용에 대해 익히며,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경청의 자세,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눈,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하는 기본 가르침 등을 배우며, 올바른 예절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말차 다례 체험을 통하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들이 평소 게임형식의 투호던지기는 많이 해 보았지만, “먼저 하시지요~”, “먼저 하겠습니다~”를 외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형식의 전통 투호례를 통하여 양보하는 마음도 배우고 인사 예절도 배우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체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레 예절을 익히게 되었다.
11월 1일에는 금란초등학교 2학년어린이들의 활동으로 생활예절과 복주머니 만들기, 투호례등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하여 인근학교 어린이들의 기본 생활예절, 전통예절, 전통놀이, 우리의 고유문화 등 익히기 활동을 통하여 예를 바로 알고 실천하는 마음을 기르고 실천하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본받아 바르게 사는 생활습관의 정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번 금란초등학교의 체험활동은 1학기 때 체험활동을 하고 난 후 만족도조사와 아울러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더 배우고 싶은 예절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활동이었다.
신곡초 관계자는 이번 2기 인근학교 개방을 통한 예절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의 발판이 되는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에 한층 다가설 계획이며 신곡초등학교 예절체험학습장의 예절 교육에 인근학교와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여 예절로 하나되는 김포시 고촌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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