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지역특성에 맞는 학교폭력예방대책수립
김포서, 지역특성에 맞는 학교폭력예방대책수립
  • 김포데일리
  • 승인 2011.12.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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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는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등 사회적으로 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또한 ‘피해학생들의 방치와 무관심은 학교폭력만큼이나 큰 상처가 되고 있다‘며 12월 29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여 김포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김포서는 김포교육청과 협의『경찰관겸임교사제』도입하여,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중 희망자를 모집, 일정 교육 후 학교장의 임명으로 초․중교에 경찰관이 1명씩 배치,전교생에게 휴대폰번호 등을 공지, 24시간 연락체제를 구축하고,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참석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제시한다.

한편 김포서는 2월 중 ‘경찰서․교육지원청․지도교사․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피해자를 배려하는 ‘회복적사법’ 관점에서 청소년지원센터․대안학교 등과 연계하여 피해자를 관리하고, 경찰관과 1:1 맨토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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