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수사팀은 K씨의 남편이 “반찬을 사러간다.”며 집을 나선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하고 휴대폰 위치추적 및 수배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수색에 나섰다.
K씨가 평소 바닷가를 자주 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인천 강화군 해변가를 수색하던 실종팀은 해변가 일대를 수색하던 중 초지대교 난간에 기대어 있던 K씨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대해 가족들은 “정말 이렇게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김포경찰서 실종팀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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