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정복후보 시민에게 드리는 글
새누리당 유정복후보 시민에게 드리는 글
  • 김포데일리
  • 승인 2012.04.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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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1번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입니다.

19대 총선도 어느덧 하루를 남기고, 내일이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통해 미래의 김포발전을 책임질 진정한 일꾼을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선거기간동안 수많은 시민들과 마주하면서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통해 엄중한 평가를 받겠다고 약속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총 26건에 달하는 대시민 실천공약을 발표하였으며, 그동안 17, 18대 의정활동 속에서 이뤄낸 성과들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시민 모두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최종 승인을 정부로부터 이끌어낸 일과, 지난 3월 29일 군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아내어서 마침내 한강을 시민의 품에 되돌리게 된 철책제거 사업의 시작은 지금 이 순간도 제게 벅찬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바로 김포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었음을 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 속의 김포는 이제는 결코 지울 수 없는 깊은 인연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1994년 1월, 만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임명직 군수로 김포와 인연을 맺게 되어 어느덧 제 나이도 오십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젊은 날의 초상(肖像)이 고스란히 담겨진 김포와의 인연 속에서 저는 조금씩 성장하여 민선군수, 시장, 국회의원, 장관에 이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영광이 있기까지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여러 차례의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1995년 5월, 인천 서구청 정문 앞에서 민선 김포군수 출마를 외치시며 저를 불러주셨던 수백여 지역주민들의 눈빛과,  2004년 4월, 그 누구도 비껴갈 수 없었던 탄핵 정국 속에서 기꺼이 저를 일으켜 세워주셨던 김포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아직까지도 제 가슴 속에 뭉클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 온 시간, 김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달려온 그 무수한 발자국 위에 결코 부끄러운 흔적을 남기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해왔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저는 지나온 시간,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과분한 성원과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도시철도 조기개통은 물론 산적한 신도시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나갈 것이며, 통진·월곶·하성·양촌·대곶 등 서북부 지역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통해 김포발전과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30년 공직인생을 헛되지 않도록 하는 길임을,
그것이 훗날 제가 김포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남는 것임을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달려온 선거 기간, 부족한 제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한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포를 위하고, 시민을 위하는 일에 더 큰 헌신으로 보답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 4. 10 

                                                     유        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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