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파출소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인명구조
통진파출소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인명구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2.05.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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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소장 신희용) 순찰 1팀이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판단으로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 했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통진파출소 순찰 1팀은 지난 5월 7일 통진읍 서암리 해병대 생활관 공사현장에서 인금체불 시위를 위해 건물 난간에 올라 자살을 시도하던 A씨를 약 2시간여의 끈질긴 설득 끝에 안전하게 귀가시킨것을 시작으로, 5월 9일에는 “빨리 와달라”는 여성 신고자의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해 방문을 잠근 채 자살을 준비하던 B씨를 1시간여의 대화를 통해 자살을 예방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이강 경관은 “자살 기도자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면 최대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살 기도자는 가까운 지인에게도 말 못할 사정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누구에게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그때 곁에 있어주는 것이 경찰의 본래 업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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