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31일 김모씨(42.A면 이장)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A면 B리 18번지에 공장을 신축 중인 김모씨(41.현장 소장) 등 3명에게 '마을발전기금 3천만원을 내놓지 않으며 농지심의 과정에서 퇴수로 연결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할수 없도록 하겠다'며 김씨로부터 2천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A면 일대에서 공장신축에 나선 4개업체로부터 1억3천만원을 요구, 그 중 2천9백만원을 뜯어 낸 혐의다.
또, 불구속입건 된 이씨 등은 같은 방법으로 금품을 요구하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경찰은 이 건외에 다른 면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토착비리가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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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가요.......
아!봄에 꽃놀이가고 가을에 단풍여행가는 경비가
마을발전기금이죠.
마을 친목을 다지고 머리 터지게 싸우다오는 그 워크샵 경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