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상습주취 폭력배에 의한 방화 사건 피의자 검거
김포서,상습주취 폭력배에 의한 방화 사건 피의자 검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2.11.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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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수사과 강력팀 지난10월 30일 술을 마시고 처 B씨(55세)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지르고, 상습으로 폭행을 일삼은 혐의(일반건조물방화 및 폭행 등)로 A씨(58세, 인천 부평구 거주)를 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모씨는 지난 9월 27일 05시 10분경 김포시 감정동 101-4에 소재한 ‘희망 체어’공장으로 술이 취한 채 찾아와 드라이버로 시정되어 있는 장치를 풀고 몰래 들어가 그 곳에 의자를 만들기 위해 쌓아 놓은 합성수지 원단 더미에 미리 준비해 간 라이터로 불을 붙여 공장 안에 있던 각종 기계 및 원료 등을 비롯하여 40여평 규모의 알루미늄 판넬로 만들어진 공장 전체를 소훼하여 약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처나 아들에게 폭행을 일삼아 오던 중 처가 더 이상 이를 못 견디고 집에 들어가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고 처가 운영하는 공장으로 찾아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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