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 거주 중인 청소년 30여명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난 17일 일일 자율방범활동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해 참여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실히 참여한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풍무동 자율방범대는 매월 3째주 토요일 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자율방범활동체험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올해 총 9회를 실시해 현재까지 약 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단체장, 시의원, 경찰관 등이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관련해 이성길 자율방범대장은 “풍무동 학생과 함께 자율방범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잘 알 수 있었고, 함께 순찰을 하며 지역 애착을 키워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앞으로도 바른 생각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길 당부했다.
이에 학생들은 “자율방범대 아저씨들이 우리들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항상 지켜주신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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