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예산 3천275억7천만원
내년 본예산 3천275억7천만원
  • 권용국
  • 승인 200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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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김포시 예산이 3천275억7천866만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15일 오후 제6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을 당초 시가 제출한 안보다 24억2천395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하고 삭감분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시의회는 예결위원회 활동 내낸 논란이 된 시장업무 추진비 1억9천만원 가운데 7천5백만원을 삭감하고 시정 월례조회문화행사 출연료 2천4백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 공무원 해외선진지 견학과 장기근속 공무원 해외 여행경비 7천8백만원과 8천만원에 대해 각각 2천6백만원과 3천만원을 삭감하고 또, 영상홍보물 제작비 3천만원과 혁신분권 홍보물 3천만원도 전액 삭감하는 등 경상경비 부분에서의 삭감 폭이 컸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압두고 무리한 투자라는 지적과 함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 승인 절차 없이 요구됐던 실내게이트볼 및 실내 베드민턴장 설치공사비 1억2천6백만원이 전액 삭감됐고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및 잔디구장 조성예산도 16억에서 3억원이 부분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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