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직자 평균 연령 42세
시청 공직자 평균 연령 42세
  • 권용국
  • 승인 2004.1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8년 시 승격당시보다 2.2세 젊어져
김포시청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시 승격 당시인 지난 98년보다 2.2세 젊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 11월 현재 기능직 등을 제외한 시 직원 552명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6년 전인 지난 98년 44.5세보다 2.5세가 낮아 졌다.

직급별로는 4급(서기관)이 51세로 54세 이던 98년 당시 보다 3세가 낮아 졌고 5급(사무관)은 50세로 평균 2세가 낮아졌다.

또, 전체 직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6급은 42세로 2.5세가 7급 역시 2.5세 젊어졌다.
하위직인 8~9급까지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당시 보다 2세가 낮아 졌다.

이는 시 승격 이후,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인구증가로 인한 기구개편 등이 뒤따르면서 인사적체 현상이 해소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하위직(7~9급)에서 고위직(6~4급)간의 평균 연령이 14.3세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젊어진 반면, 내부적으로는 이 같은 연령차가 인사적체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의 관계자는 “개발단계에 있는 도시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도시 확대에 따른 인구증가에 맞춰 기구가 늘면서 인사적체 현상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