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파출소,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공개치안 구현
장기파출소,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공개치안 구현
  • 김포데일리
  • 승인 2013.03.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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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장기파출소는 3. 13일 부터 관할 구역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경찰의 순찰구역임을 알리는「중점순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점순찰구역 표지판」은 관할 구역내에 성폭력, 청소년 비행, 절도 등 발생한 지역이나, 향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주민 요청이 있거나 경찰의 판단에 따라 건물주등의 동의를 통해 부착하는 경찰의 중점 순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다.

이번에 부착한 지역은 최근 아파트 개발 예정지로 인해 공·폐가가 많고 잦은 농작물 절도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안하다고 요청한 지역과, 야간 청소년 흡연 등 비행과 성폭력 사건이 예상되는 공원내 화장실 등 2개소에 우선 부착하게 되었으며 향후 부착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대해 장기파출소 김진호 소장은 그간 경찰 내부적으로「순찰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이번과 같이 외부 주민에게 알려 설치하는 것은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공개치안의 일환으로,「중점순찰구역 표지판」부착으로 인해 ‘주민에게는 안도감을 주고 범죄자 에게는 경각심을 줄 뿐 아니라 지역경찰에게는 책임감을 한층 더해주는 제도로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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