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의 미래도시 김포
변화와 혁신의 미래도시 김포
  • 김포데일리
  • 승인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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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2005년 을유년 새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도시 김포’ 건설에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식 시장은 3일 “국. 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한 해는 김포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의 해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민선 3기의 주요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시킨 해 였다”고 말하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도시 김포건설’ 원년의 해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살맛나는 도시, 믿음이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생산자치’를 통한 투명 행정 구현 등 7대 시책을 발굴,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더불어 앞서가는 ‘생산자치’ 실현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한 투명 행정 구현
민선 3기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시책설명회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현장행정 등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일 잘하는 김포, 대화 잘하는 김포’라는 혁신목표 아래 총 8개 과제를 선정, 조직 내 혁신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이버 정보화 축제 △공직자 e-리더 과정을 신설, 전국 제일의 정보화 도시로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실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및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토지거래계약허가제, 토지.건물투기지역 지정 등으로 인해 위축돼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이 마련, 적극 추진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200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조성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맞춤형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등 가시적 실업대책 수립 △양촌지방산업단지 조성 △5천년 전통의 ‘김포금쌀’의 브랜드 파워 강화 △농산물 품질 인증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내실화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기반 구축
이와 함께 신도시 건설 등 각종 개발 계획과 관련 토지의 계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중남부 도시 관리 재정비 및 북부 도시관리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편입주민에 대한 보상 및 이주생활대책과 관련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나가는 한편, △첨단산업단지 △농업테크노파크 조성 △경전철의 적기 건설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버스 공영화 △BRT 사업의 추진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환경을 적극 개선하게 된다.

▲경쟁력 있는 선진화된 교육환경 조성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양성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특수목적고 설립’ ‘명문고 육성을 위한 우수고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등 국제 자매결연도시와의 청소년 국제 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 실시해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포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친화 도시 김포’ 조성을 위해 자연환경보존계획이 수립되는 한편, 선진화된 가로 청소용 장비 확충을 통해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걸포중앙공원조성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마을별 녹색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시정 구현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복지시정이 한층 강화된다.
시는 사회단체, 종교단체등과 함께 소외 계층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의 건립을 통해 지역복지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생활체육 진흥 및 지역특색을 살리는 관광산업 육성
마지막으로 시는 주 40시간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과 웰빙 문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생활체육을 진흥하는 한편, 체험형 관광 및 가족단위의 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포문화예술제를 종합문화예술제로 발전시켜 나가게 되며, 또한 김포시립예술단,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진두레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 된다.

김동식 시장은 “금년에는 지역개발을 비롯한 문화, 교육, 환경, 복지, 경제, 레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각종 시책 사업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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