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주민들은 광역도로건설 구간 가운데 서울이나 월곶 방향의 경우에는 그린벨트가 아닌 한강 하천부지를 활용하고 있는데 고촌면 구간에서만 그린벨트를 관통, 마을이 도로로 나눠지거나 고립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 주민들은 자유로와 서울 노량대교, 경춘가도가 주민생활권을 침해하지 않고 강상으로 건설된 것처럼, 농민들의 생활기반인 농지와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로 선형을 한강으로 변경, 도로가 건설되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용국기자gimp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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