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신과 조직 혁신 극대화 기대
김포시가 직원 교육과 지적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도서요약(Book-Dige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서요약 서비스는 책 전체 내용을 5% 정도로 요약한 내용을 웹(Web)을 통해 제공받는 방식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 한권의 분량을 20분 이내에 독파할 수 있다.
서적 요약본 제공서비스 전문 업체인 ‘북코스모스’와 전자도서관(e-Library)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도서요약 서비스는 일주일에 10권씩 매월 40권씩의 신간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시청 전자문서시스템에 도서 요약본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 직원 누구나 이 곳을 통해 인문, 교양, 사회과학 분야 등 각종 분야의 도서를 마음대로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행정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중앙정부 5개부서와 부산, 대구광역시와 경기도청 등에서 도입,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내에서는 김포시가 처음이다.
채지인 혁신담당은 “빠른 시간 내에 직원들이 새로운 지식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돼 자기혁신과 조직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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