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국도 48호선 정체 구간인 지경에서 북변 사거리, 고촌에서 서울방향 간 8곳에 설치된 신호등의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이 구간 차량 운행속도가 평소보다 20km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호주기 변경 지점은 지경에서 북변사거리 구간 가운데 김포-양곡, 월드아파트-서울, 양촌- 강화 방면의 좌회전 신호주기와 강화에서 서울 간 직진신호 주기로 좌회전 신호는 7~8초가 단축됐고 직진 신호는 19초가 연장됐다.
한편, 시는 다음달 완료되는 1단계 ‘김포시도시교통정비중장기계획’에 맞춰 국도 48호선 구간의 교차로와 신호기 감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연차적으로 전체 시 교통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유진희기자 gimp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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