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폴리스사업 무산에 따른 인책론 대두
시네폴리스사업 무산에 따른 인책론 대두
  • 김포데일리
  • 승인 2013.1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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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가 전문경영인 취임이후 시네폴리스사업 재공모는 조직개편으로 사장직속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외형에만 치중하고 시간과 예산낭비, 사업성을 좀더 높여 보다 나은 조건으로 공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경영인의 지식과 경험부족에 따른  판단부재로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실패해 결과에 대한 책임성 인책론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네폴리스사업은 21012년 민간사업자선정 따른 홍보비등 예산만 낭비한체 1차공모이후 1순위업체 사업포기, 2순위 업체는 오락가락하며 시간만 낭비하다 무산, 금년도에 2차로 민간사업자 재공모하여 SK컨소시옴이 제안한 김포시 4천억 지급보증조건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협상하였으나 김포시의 지급보증불가로 무산되고 후순위업체인 로스타코리아 컨소시옴 또한 이렇다할 협상도 못하고 무산됐다.

시네폴리스 사업 자체가 부동산경기침체, 대규모사업(1조2천억), PF시장, 대형건설사부실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조건완화와 사업규모 축소 및 토지계획변경등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후 재공모하여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경영인 취임 이후 시네폴리스사업의 명분쌓기 위해 사업타당성 검토 재용역 실시등 시간과 예산을 초래하는 결과만 낳았다.

정 사장은 취임후 시네폴리스사업을 위해 사장직속으로 TF팀을 운영하였으나 구성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외형에만 치중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무리하게 전문계약직을 채용해 중요부서에 장으로 보직을 부여하는등 비정상적인 인사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직원 상호간에 불신이 난무하는등 조직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조윤숙의원은 전문경영인으로서 1차SPC 공모실패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업 성공을 위한 대책마련이 미흡했으며 부동산경기침체에 대한 전문경영인의 지식과 경험부재 등이 합처져 공모에 실패해 사업부지내 장기간 행위제한과 공모무산에 따른 주민들의 원성만 가중시킨것에 대한 전문경영인답게 책임있는 처신을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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