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실속에 정성까지
설 선물 실속에 정성까지
  • 유진희
  • 승인 2005.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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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설 대목을 준비하는 유통회사들이 저가의 알뜰, 실속선물세트로 얼어붙은 판매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기에도 부담 없고 받아서 좋은 실속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 눈길을 끄는 알뜰, 실속 선물세트를 알아본다.

김포 홈플러스는 지난해 10개 사면 1개더 덤 행사에 상품권까지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타올과 양말, 식용유 등 1만원대에서 3만원대의 생활 필수품 위주의 저가 실속 선물세트를 다량으로 준비하고 설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원마트는 순쌀 가래떡, 물만두, 햄 등을 1+1 행사로 가격 할인에 이어 전년도 인기상품이었던 배세트7.5kg를 14,800원에 내 놓는 등 소비자의 경제 사정을 감안 저가, 인기 상품 위주의 선물 세트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실속에 정성이 담긴 설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저농약, 유기농 농산물과 북한산 제품을 판매하는 곳을 찾는 것도 괜찮다.

사우동 한계레 ‘초록마을’은 저농약, 유기농 제수용 과일세트에서 무방부제 상황수, 유기농 호박즙 등 색다른 선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 북변동 유기농 ‘신시’는 국산 포도주세트와 산머루즙, 해조류가 들어간 천연조미료 조염세트 등을 판매한다.

북변동 북한상품전문점인 평양백화점에서는 2만에서 6만원대의 북한산 차세트외에 북한산 술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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