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 발표 및 시상

2018-11-06     김포데일리

 

김포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진행한 제18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추천된 10권의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8명이 선정됐다.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복제인간 윤봉구」를 읽고 ‘봉구를 통해 배우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양도초등학교 5학년 전상민 학생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 한가람중학교 1학년 임도원 학생이,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말의 품격」를 읽고 ‘보낸 만큼 다시 돌려받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사우동의 김언정씨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글들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독서 감상문 공모작을 심사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느낌 등이 전해져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책을 통해 울고 웃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김포시민들의 잔잔한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일반부 시상은 11월 5일 중봉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초등부, 중·고등부는 학교에서 자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