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마철 건축 현장 점검 실시한다

2019-07-17     김포데일리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장마철을 대비해 양촌읍 건축물 철거현장 및 대곶면 건축 공사현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축물 철거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철거현장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안전준수가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실시됐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건축물 철거현장의 가시설 적정설치 및 주변 위해방지 시설의 안전조치 여부와 건축 공사현장의 비계, 작업 발판의 적정여부,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주 및 공사관계자로 하여금 공사현장에 대한 붕괴, 전도 등의 안전사항을 재점검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건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장비 사용 여부와 장마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배수로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사고예방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공사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