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수도권 유류사업 진출

2004-03-10     권용국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대표이사 장경택)이 전남과 충청지역에 이어 11일 김포와 고양에 '엔씨오일'이란 브랜드로 두곳의 주유소 문을 연다.
종합농자제회사인 남해화학은 지난해 12월 하성면 양택리에 '엔씨오일'하치장을 개소, 수도권 유류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뒤 이날 장기동 대호주유소(1호점)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동원주유소(2호점)을 각각 개소한다.
1호점인 대호주유소는 부지 2백평에 휘발유 25,000리터, 경유 75,000리터, 등유 25,000리터 등 총 125,000리터의 저장용량에 복식주유기 5대와 홈로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호점인 동원주유소는 총 저장용량 2만리터에 복식주유기 7개와 홈로리 등의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유류사업에 나서게 된다.
남해화학의 괸계자는^전남동,서부권에 공급판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수도권 지역에 대리점을 개소함에 따라 년간 4백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