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훔친 50대 검거

2004-03-12     권용국
김포경찰서는 아무도 없는 목장에 들어가 아연파이프 등의 고철을 훔치려던 배모씨(47)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칠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게 고촌면 신곡리 806의 1ㅇ목장에 몰래 들어가 산소용접기로 아연파이프 6m와 C형 철강 3m 등을 절단하다 주인 김모씨(남.48)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배씨는 생활고에 고철품귀 현상으로 고철이 돈이 될것 같아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