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오존주의보 발령

2004-06-04     김포데일리
어제에 이어 11일 오후 시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12시 주의보 발령 직전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는 0.120∼0.170ppm(주의보발령기준 0.12ppm)을 기록해 오후 1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능한 한 외출과 차량운행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거움을 느끼게 되고 기도가 수축돼 숨쉬기가 힘들어지며 심할 경우 두통, 기침, 패혈증 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이날 현재 경기도 지역내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김포를 비롯해 시흥과 안산 등 10개
지역으로 오존주의보는 매년 5월부터 9월말까지 오존농도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이상일 경우 경보, 0.5ppm이상일 경우 중대경보를 발령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