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 시민 창작 그림책 연계 독서교육 ‘아로리의 그림책 공작소’ 본격 운영

2026-10-30     김포데일리

김포시(시장 이기형) 양곡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을 활용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아로리의 그림책 공작소’를 11월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기존의 일방향적 서비스를 넘어, 시민이 직접 스토리를 기획해 작가로 등단하고 지역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창작-발간-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양곡도서관은 지난 상반기 시민 대상 동화 창작 글쓰기 강좌와 스토리 공모전을 연이어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왜 나만 싹이 안 나와?」, 우수작 「꽁꽁마을의 새 친구」, 「책에 코딱지가 붙었어요!」 등 3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전문 그림작가와의 1:1 매칭 및 원화·편집 작업을 거쳐 지난 9월 총 3종의 자체 그림책 발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롭게 발간된 시민 창작 그림책은 현재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교육’의 핵심 교재로 활용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토)과 21일(토)에는 양곡도서관 현장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주말 독서교육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강사와 함께 시민 창작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새싹화분 만들기 ▲반짝반짝 워터볼 만들기 ▲나만의 미니 그림책 만들기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는 양곡도서관이 특별 제작한 독서기록장과 스티커가 배부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이웃이 직접 쓰고 만든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도서관의 지역 거점형 독서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 도서관 현장 프로그램 참여는 김포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10월 30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곡도서관(☎031-5186-48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