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중, 스마트폰 대신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다!

◦ 댄스동아리 FLOW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만든 가을 버스킹 ◦ 폰 프리 R.A.S. 실천으로 점심시간을 학생 주도 문화예술의 장으로

2026-11-02     김포데일리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중학교(교장 최혜정)는 지난 10월 30일(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내 체육관에서 댄스동아리 'FLOW'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가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중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폰프리(Phone-Free) 실천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교육의 R.A.S.(Reading·Arts·Sports)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댄스동아리 FLOW는 'Y QUE FUE?', 'NEON', 'BAD'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그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자치회도 이번 버스킹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점심시간의 체육관은 공연을 펼치는 학생들과 이를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친구들이 어우러져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했다.

무엇보다 이번 버스킹은 댄스동아리의 재능과 열정, 학생자치회의 자발적 참여, 친구들의 응원이 하나로 연결된 학생 중심의 문화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 화면에 머물던 시선을 친구들의 무대로 돌리고, 디지털 기기 없이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다는 폰프리 교육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김포중학교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은 도구,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폰프리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서·예술·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밖에서도 다양한 즐거움과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포중학교 최혜정 교장은 "폰프리 교육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보다 더 즐겁고 가치 있는 경험을 학생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특히 오늘처럼 학생자치회와 동아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활동이야말로 학생들이 학교 문화의 주인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표현이 살아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와 다양한 동아리를 중심으로 독서와 예술, 체육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R.A.S.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