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분진중, 사제 동행 문수산 등반 및 플로깅 활동 운영
◦ 2026학년도 분진중 건강증진학교 사제동행 문수산 등반 ◦ 전교생 50%(25명)의 자발적 참여 ◦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 바탕, 문수산 플로깅으로 생태 감수성 함양
김포교육지원청 분진중학교(교장 최희도)는 2026년 10월 31일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건강증진학교 사제동행 문수산 등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 자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교생의 50%인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산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분진중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신체 조건을 고려해 문수산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팔각정(제1쉼터), 문수산성 홍예문을 거쳐 정상(장대지)에 이르는 등반 코스를 구성했다. 또한 사전에 참가 학생들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을 확인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이 코스를 완주했다.
학교는 산행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육 교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과 관절 풀기 등 준비운동을 진행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기, 앞사람과 2m 안전거리 유지 등 산행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보건교사도 비상 구급 배낭을 지참하고 산행 후미에서 동행하며 체력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살피는 등 안전한 산행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반과 함께 문수산 일대의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종량제 봉투와 장갑, 집게를 활용해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하산 과정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자연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스로 원해서 나온 주말 활동이라 더 뿌듯했고, 작은 학교라 평소에도 다 같이 친하지만, 산을 오르며 서로 손을 잡아주고 쓰레기를 주우니 가족처럼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이끈 분진중학교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 서로 발걸음을 맞추고 격려하며 끝까지 완등해 낸 모습에서 우리 작은 학교가 지닌 단합력과 따뜻한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한 명 한 명을 밀착 지원하고, 사제 간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키워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