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김포 덕포진 ‘이엉이음 한마당’ 개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엉이음 한마당’이 2026년 11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포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과 덕포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마련했다. 덕포진 포대 지붕 재료인 이엉(짚)을 교체하는 ‘이엉 잇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며, 가족·연인·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주제인 ‘이엉 잇기’는 김포시가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으로 매년 진행하는 포대 이엉 보수공사와 연계했다. 행사 당일에는 실제 보수 작업 현장을 바탕으로 한 이엉 잇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엉(짚)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먹거리 부스, 소상공인·특산물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공연은 지역 예술인 무대와 소규모 거리 공연 중심으로 편성한다. 먹거리·특산물 부스는 지역 소상공인과 인근 상권을 연계한 팝업(POP-UP) 공간을 운영해, 지역 상권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덕포진 면제배갑낭 제작, 조선시대 수군 복식 입어 보기, 불랑기포 체험 등을 마련해 덕포진의 역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의 편의와 체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덕포진과 김포 북부를 잇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참고하거나 지역문화팀(031-999-39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