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2단지, ‘제2회 136페스타’ 성황리 개최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화합의 축제… 공연·체험·봉사로 풍성한 이틀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6 제2회 136페스타’가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이장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고촌농협이 후원했다. ‘가을 타지 말고 신나게 리듬 타자’를 슬로건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입주민 장기자랑과 클래식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과 율동, 발레, 태권도 시범 등 지역 어린이와 교육기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초청가수 임재용과 짜이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PUB ZONE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100팀을 대상으로 한 ‘오싹달콤 디저트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예약한 100팀 모두 노쇼 없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보름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어린이들도 이틀간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기념식에는 이기형 김포시장과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 아파트에서 이처럼 뜨거운 에너지와 활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 기업인, 지역 상인들도 후원과 협찬으로 힘을 보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획과 실무를 총괄한 신곡30리 이화진 이장(고촌읍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은 “아파트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들이 서로 얼굴을 알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아이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136페스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고, 아파트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