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의미도 되새기고 가족간의 소중함도 찾고…….

김포시 가족봉사단이 지난 8일 강화 꽃동네를 찾았다.

10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함께 한 이날 꽃동네 나들이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 노인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옹기종기 모여 앉아 텃밭을 가꾸며 흥미로운 세상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가족봉사단의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봉사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은 어김없이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소외된 지역사회 구석을 찾아 작은 봉사를 실천한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최희승씨는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아이들에게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가족간의 소중함도 함께 얻을 수 있어 봉사가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