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7월 22일 수요일 김포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김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8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행정, 행정실장님이 함께 합니다.’라는 기치 아래 협의회를 실시했다.
단위 학교 혁신문화 조성 및 청렴실천 문화 확산, 안보의식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협의회는 이효주 강사의 안보교육,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 청렴 동영상 시청 및 권역별 청렴 지피지기 토크, 주요업무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효주 강사는 본인이 탈북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해 주는 등 효과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듣는 이로 하여금 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었다.
이어서 문화공연 시간에는 “자기꿈” 문화예술교육을 중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청답게 소속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자기꿈” 실현을 위해 무대에 올라 열창하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이들의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 “자기꿈” 문화예술교육 : 자존감을 높이고 기를 살리고 꿈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계속해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관련하여 도덕적 정의가 무엇인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청렴동영상을 시청하고 권역별 청렴 지피지기 토크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경영지원과 팀장을 중심으로 학교별 담임제를 운영하여 개별학교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교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생기거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 생기면 장학분야는 교수학습지원과의 담당 장학사가, 그 밖의 회계 및 시설관리 분야 등은 경영지원과의 학교별 담당자와 협의하여 일 처리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청렴 지피지기 토크는 이러한 학교별 담임제를 참고해서 권역을 나눈 후 “거절이 어려운 지인의 알선과 청탁에 대한 대처법”이나, “업무절차를 무시한 기관장의 부적절한 지시행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